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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길(trekking)

천년고도 경주 동남산 길의 추색

by 들꽃 처럼 2017.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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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걸어간 곳 :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동남산 길

[산림 환경 연구원 / 화랑교육원 / 통일전 / 은행나무 길]





통일전 앞 은행나무 길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천녕고도 경주 동남산 길을 걷는다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길 그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들어가 보자...!!







오늘 트레킹의 들머리 격인...

 남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경북 산림환경 연구원에서 부터 걷는다


때마춰 경주시에서 어제, 토요일부터 일요일인 오늘까지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가 열리고 있고, 참가 번호를 베낭에 붙이고 수많은

트레커 들이 분준하게 또는 축~쳐진 걸음 걸이로 시내 방향 동남산 길을 걷는 모습들이 멋지게 다가온다... ^^













깊어가는 가을의 숲속에 앉아  겨울로 가는 가을정취에 취하고 행복도 느끼며,
아름다운 만추의 계절` 가을 을 볼수 있음에 감사 합니다... ^^









 노란 은행나무가 황금색으로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
짙게 물들어 가는 가을 풍경이 너무 아쉬워 사진으로 그 아름다운 가을 을 담아 본다...!!







  • 경북 산람환경 연구원의 은행나무 길
  • 오늘의 트레킹은 이곳 경내를 돌아서 화랑 교육원을 거쳐, 통일전, 서출지의 가을 을 담고, 통일전에서
  • 불국사로 가는 길` 황금빛으로 물들은 은행나무 길을 걷는다...!!







외나무 다리

이곳이 요즘 경주에서 최고의 포트 존, 주말이며 청춘들의 추억을 담기 위해 줄을선다










어느 사진 동호회서 진사님들이 모델까지 대동하고, 가을의 미를 담느라 분주하다

  나도 그 틈세에 꼽사리 끼여, 몆컷 담아본다 ㅎㅎ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에는 저물어가는 가을 을 아쉬워하며 가을 향기 그윽한 숲속에서,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는 가족단위의 행복한 모습들이 그림 같은 풍경이다.



















신라의 달밤 걷기대회 에 참가한 트레커 들`

 조금은 피곤해 보이긴 해도, 다들 입가엔 미소 가득` 상쾌한 기분으로 길을 걷는 것 같으다













화랑 교육원은 너무 썰렁하다

그레서 이곳은 스쳐 지나, 통일전으로 간다












통일전에 들어서니 수 많은 관광객이 분빈다



























멀리는 토함산이 그림처럼 한눈에 들어오고 그리고 노랑으로 색칠한 은행나무 거리는,

찬란한 황금 빛으로 보는이를 설레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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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무열왕/김유신 장군

비석

통일전서 내려다 본  불국사

가는 은행나무 길 

삼국통일 기념비 
















서출지


오늘따라 어쩐지 서출지 모습이 초라해 보인다

왠지, 내 느낌으로는 문화재 관리가 좀 허술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구나...?


















오늘~!!

가을 하늘이 참` 이뿌다


깊어가는 가을은 겨울로 말없이 흘러가고, 길가의 은행나무 가로수는 세월이 흘러 연륜이 쌓이고 더 욱더 웅장하게  그 자리에서,

 말없이 우뚝 서서 우리들에게 멋지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으로 다가 오는데...!!


누군가~?

인생은 60세 부터라고 했던가, 힘에 부치고, 감각은 무디지만,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데, 그 말은 가는 세월이 아쉬워 자신의 마음을 달레기 위함이 아닐까요...?

이 아름다운 길에서 상큼한 공기와 그 숲과 낙엽이 바삭, 바삭거리는 소리 들으며, 오늘도 만추[晩秋]의 가을길을 걸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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