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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아홉산 숲길 :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기장 아홉산 "숲길`
호젓한 바람 스치는 숲길은 한 문중이 400년 가까이 가꾸고 지켜온 산소같은 숲이 있는데, 바로 "아홉산숲’ 이다
남평 문씨 일파인 미동 문씨 가문이 지켜온 아홉산숲은 최근 대중 개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산책코스로 자리 잡았다
나무의 종류로는 가장 유명한 맹종죽을 비롯해 금강송, 편백나무, 대나무, 은행나무, 참나무 등이 있다
금강송은 여느 소나무들과는 다르게 확연히 붉고, 성인이 끌어 안아도 넉넉히 남을 만큼 굵다
그 중에 "구갑죽` 이 유독 내 눈길을 사로 잡았고, 입장료는 어른, 아이 상관없이 오천원 인데요, 입장 요금이 좀 비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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