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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해파랑 길 15코스 호미곶 광장에 온것 같으다
겨울바다 같지가 않다
겨울날씨답게 춥지도 않고, 바람도 없고 청명하지도 않고, 희뿌연 하늘에다 바다물은 확~빠져 버렸다
동해바다에서 이런 썰물은 처음 보는것 같고 바다물이 없다보니, 호미곶 상생의 손도 구만리 독수리 바위도그 자태가 영~볼폼이 없다
하지만`, 바다물이 사라진 그곳을 걸어며, 바다 물속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 들어서 무척 좋았다...!!
20201206
해파랑 길 15코스
황금빛 태양 지는 억새는 빛나고, 초록의 보리밭 새싹은 싱그럽다
집으로 가는 길` 호미곶 구만리 마을뻐스 정거장으로 가는 길을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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