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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donis amurensis
꽃말 : 영원한 행복(동양), 슬픈 추억(서양)
복수초는 일년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이며, 추위에 강해 겨울의 한복판인 2월에 설악산에서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올 정도이다.
꽃 이름을 보면 무림의 복수혈전을 연상하게 하지만 한자로 福(복 복)壽(수명 수)草로써 장수를 기원하는 식물이다.
여름 고온에는 무척 약해 지상부는 거의 말라죽는다.
꽃이 향광성이라 햇볕이 날 때 활짝 피며 노란 꽃잎 표면에 빛이 반사되면 약간의 열이 발생되면서 꽃 윗부분의 눈을 녹인다.
눈 속에 핀 복수초 모습은 사진으로 종종 볼수 있으며, 그래서 얼음새꽃이라 부르기도 한단다...!!
20210220
꽃 담은곳 : 토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