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Trekking)은 가벼운 배낭을 메고 산이나 들을 여유 있게 걸어 이동하면서 자연을 감상하는 여가 스포츠 활동이다.
트레킹을 하면서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길러 보자.
장소
경치가 좋고 오르막과 내리막의 경사가 완만한 곳, 사찰과 문화 유적지가 있는 곳,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곳 등이 좋으며,
그리고... 들꽃이 자생하는 꽃길이면 그곳은 트레킹의 천국이다.
준비물
배낭, 등산화나 트레킹화, 복장, 장갑, 스틱, 간식, 물 등을 준비한다.
배낭: 가볍고 겉감이 질기며, 방수되는 것이 좋다.
상의: 바람을 막아 주고 비가 올 때에는 비옷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좋다.
장갑: 땀이 차지 않고, 보온이 잘되며 부드러운 것을 착용한다.
스틱: T자형과 1자 형이 있는데 1자 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의: 가볍고 통풍이 잘되며, 보온력이 뛰어난 것이 좋다.
등산화(트레킹화): 방수와 통풍이 잘되고 운동화보다 5~10㎜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트레킹용 배낭
계획
떠나기 전에 인터넷이나 관련 자료 등을 통해 주변의 볼거리, 문화 유적, 먹을거리 등을 조사하고, 무엇을 즐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자연 속에서 걷기
걷는 방법은 체형과 경사에 따라 다르며, 어떤 상황이든지 피로감을 최소화하며 걷는 것이 중요하다
경사와 관계없이 가능한 한 발바닥 전체로 걷는 것이 좋으며, 경사에 맞춰 걷는 폭이나 상체의 자세를 조정해야 한다.
안전 수칙
*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한다.
* 일기 변화에 대해 준비를 한다.
* 혼자보다는 2~3명씩 팀을 이루어 걷는 것이 좋다.
* 평지에서는 50분마다, 오르막에서는 40분마다 10분씩 휴식을 취한다.
* 반드시 정해진 코스를 따라 걷는다.
* 뛰거나 서두르지 말고 여유 있는 자세로 걷는다.
*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갖고, 이를 실천한다.
걷는 방법
* 평지에서
- 시선은 앞쪽 15~20m에 둔다.
- 허리는 꼿꼿이 세운다.
- 양손은 가볍게 쥔 상태에서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든다.
- 발바닥 전체로 지면을 누르듯이 걷는다.
* 오르막에서
- 평지를 걸을 때보다 보폭을 좁혀 조금씩 올라간다.
- 경사가 급한 곳일수록 상체를 펴고 무게 중심을 양발에 두어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 내리막에서
- 평지보다 보폭을 좁게 하고 무릎을 조금 굽혀 천천히 내려간다.
- 무게 중심을 발의 중심보다 조금 앞에 두고 시선은 다음 발 디딜 곳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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