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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한려수도 해상공원 바다위의 땅` "욕지도`

by 들꽃 처럼 201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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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欲知島]



동경 128°18′, 북위 34°36′에 위치하며, 통영에서 남서쪽으로 30㎞ 떨어져 있다

욕지면의 주도로서, 욕지면 관할 39개의 도서 가운데 가장 크고, 면적은 12.73㎢이고, 해안선 길이는 31.5㎞이다.


수목이 울창하고 온갖 약초가 뒤엉킨 골짜기마다 사슴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녹도(鹿島)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후 욕지항 안에 작은 섬이 거북이 모양으로 목욕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욕지(浴地)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이 섬의 최고봉인 천황봉(天皇峰, 392m)과 섬 북쪽의 약과봉은 급경사를 이루면서 해안에 몰입하여 곳곳에 험준한 벼랑을 이루고 있다

천황봉의 산기슭에서는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천황산신제를 지낸다.


해안은 굴곡이 심하며, 북동해안 중앙에는 깊숙한 만이 발달하고 있어 욕지항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19.05.05 10시 50분

연화도에서 욕지도로 가는 욕지호에 올랐다.


시간이 그다지 넉넉치 않아 당일 코스로 두 섬을 여행한다는 것이 무리수 인것 같으다

포항에서 부산 온천장 더 파티 예식장으로, 그리고 통영까지의 장거리 운전에, 연화도 연화산 트레킹, 조금 피곤 하기도 하다.


욕지도에서는 천황봉 산행도 못할것 같고,  걸어서 섬을 트레킹 하기엔 역 부족인 듯` 해서 욕지도 섬` 일주도로 를 투어뻐스로 돌아보고,

욕지도 천황봉 산행은 올해안에 다시 한번 욕지행 여객선에 몸을 실어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욕지호 선상에서 조망한 멀어져 가는 "연화도`  및 한려수도 해상공원의 멋진 풍경은 과히 국보급이다

미세먼지가 없고, 화창한 날씨 였다면, 그 풍경을 상상해 보니, 좋은날 택일하여 천황봉 정상에 서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희열에 젖어 봐야지... ^^






























































욕지도 제2 출렁다리



입석 마을의 출렁다리, 현재 거의 완성되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욕지도 두 번째 출렁다리다

​천황봉 산행의 들머리 인 야포마을 에서 걸어서 천황봉을 트레킹하며, 욕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수 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걷는다

마음 같아서 는 눈앞에 아롱거리는 천황봉까지 걷고 싶은 맘은 꿀떡 같은데, 체력의 한계를 인정하니,, 정말 아쉽네...!!
































































객선머리 횟집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고등어를 양식하는 곳이 욕지도 란다

제주도에서 고등어 회는 먹어봤는데.. 오늘은 고등어 횟밥으로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었는데...!!

 고등어 고깃살이 적은것이 흠이라면 흠이고, 그 맛은 일품이다

내 입엔...ㅎㅎ























































































한려수도의 관문, 통영 여객선 터미널

욕지도 천황봉 정상에 두발로 걸어서 오를 그날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