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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길(trekking)

가을의 문턱으로 가는 길위에서...!!

by 들꽃 처럼 201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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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경주 유적지의 길]


추석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는 날` 가을 을 재촉하 듯 비가 내린다

언제나 처럼 봉황대에서 대릉원 등 유적지를 걸어서 황용사지 지나, 신라 천년의 고찰 분황사 까지다

가을 을 상징하는 꽃` 코스모스도 초 가을 바람에 산들거리고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고...!!

근데 오늘은 꾀병인지 몸이 피곤해서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 걷는다는게 힘이 들어서인지 동궁월지 옆 연꽃단지에 도달하니 더 이상 걷기가 싫다

대릉원, 게림, 월성을 돌아서 분황사까지 걷곤 했는데, 오늘은 왠지 걷기가 짜증 스러워 연밭에 있는 정자에 않아 중식을 하고 귀포 하기로한다

길을 걷다 목적지를 중간에서 포기하가로는 오늘이 처음인 듯,, 한데, 나이가 들어 감을 인정해야 하는걸까 ?

오늘이 2019년 10월 1일인데,,, 왜 이리 포스팅은 늦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