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경주남산`100일만의 산행

<포석정 들머리>

오늘 산행은 이곳 포석정에서 남산의 정상인 금오봉을 거쳐 통일전앞 서출지 까지다

도상거리는 약 9km이며 발거름은 약 17000보 정도다

참으로 오랜만의 산행인듯 하네, 2019년 12,월30일날 제주 한라산을 오르고는 정확히 100일만의 산행을 하는것 같으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짖 눌려서, 또한 나이가 들어 갈수록 산행이 저만치 멀어져 가는 현실에 어쩔수가 없나보다

오랜만에 숲속에 들어서니, 온갖 들꽃과 이제 막 청록의 새싹을 터 트리는 나무와 식물들의 싱그러움이 향기롭게 마음과 육신을 휠링해 줄것 같은 상큼한 기분이다

산행 들머리를 들어서니, 노랑 들꽃, 애기똥풀 을 필두로 연달레꽃 산벚꽃 등 그리고 다람쥐 까지 봄을 노래하며 뭇 산객들을 반겨 준다

임도를 따라 언제나 처럼 천천히 걸어면서 이꽃 저꽃도 담아보고, 그렇게 서출지까지 여유롭게 걸어보자...!!

산행일 : 2020.04.11(토요일)

산행지 : 국립공원 경주남산

<애기똥풀>

<복사꽃>

<오늘의 베스트 컷, 다람쥐> 아이고, 고놈 참` 이뿌게도 생겼다...!!

<토종철쭉꽃(연달래꽃)>

<산벚꽃>

<산딸기꽃>

<병꽃>

<제비꽃>

학명 : Viola spp

꽃말 : 나를 생각해 주세요, 순진한 사랑

요약>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이면 양지바른 곳 어디든 보랏빛을 발산하며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꽃이 있다.

오랑캐꽃, 씨름꽃, 병아리꽃, 장수꽃 등 여러 이명을 갖고 있는 제비꽃이다.

<무량사 모과나무꽃>

<서출지>

오늘의 산행 날머리인 서출지에 도착 커피 한잔에 피로를 풀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