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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길(trekking)

해파랑 길

by 들꽃 처럼 201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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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걸어간 길 : 해파랑 길 15 구간[호미곶에서 구룡포]





대보항 전경"



오늘 날씨가 트레킹을 하기에는 안성 마춤인듯 하다

가을바람 치고는 조금은 세차지만, 그래서 푸른 바다의 넘실대는 파도가 환상일듯 싶다


가자 !!

가을빛으로 물든 동해의 갯 들꽃" 들이 손짓하는 해파랑 길로, 집앞에서 200번 좌석 뻐스로 구룡로 가서 그기서 호미곶 가는 뻐스로 환승해,

대포항 방파제를 돌아 다시 구룡포를 향해 걸어가서, 200번 시내뻐스로 귀가하는 코스다.












대보등대 위의 또다른 상생의 손` 이 그려져 있다





흠...!!

날씨한번 좋네, 가슴이 탁~ 트이다 못해, 뻥~뚫린다고 해야 하나

사실 대보등대는 오늘 처음 올라 서` 보는데 호미곶의 또 다른 풍경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구나... ^^




















대보등대서 조망한 풍경들"


세찬 바람을 타고 비행하는 갈매기 들의 날개짓이...!!

 청명한 가을 바다와 어울어 져, 한층 더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요것이 문어잡이 통발인 듯...?











호미곶` 상생의 손 방향으로 걸어며, 담은 대보등대 풍경이다
































세찬 바람 때문인지, 이곳이 평소 주말보다는 한산하다는 느낌이 든다

따스한 커피로 목을 축이고, 구룡포 항으로 길을 간다























해국"

흰색의 해국과 동거중...!! [흰색의 해국은 그리 많지 않음]














해국 자생지 이 근처는 해국꽃이 지천에 피여있다 

해국꽃 단지를 꾸며놓은 쉼터에서 언제나 처럼, 요기서 식사를 하고 잠깐의 휴식을 취해본다








해국과 나비"

해국꽃에는 언제나 나비가 날아들어 꿀을 빠는가 보다...!!





괭이밥"


꽃들은 다 저마다의 이름과 모양을 가지고 있고 향기도 다르고 자라는 과정도 다 특색이 있다.

마치 사람들이 개성을 갖고 살아가듯 꽃도 나름대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 같다.


괭이밥은 이" 밥 이라는 뜻이다.

고양이가 소화가 잘되지 않을 때 이 풀을 뜯어먹는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무데서나 피는 들꽃 괭이밥의 꽃말은, 빛나는 마음` 입니다

꽃말이 억수로 맘에 드네요... ^^





벌노랑이"














톱풀꽃"





해란초"


사실은 오늘... 이꽃을 보고, 담기 위해서 이 해파랑 길을 택했는데,

올해 이곳의 해란초가 개체수도 적고 꽃의 모양세가 썩~ 좋지를 않아, 다음을 기약해야 할것같다...!!


















흰해국"

바위에 붙어 자생하는 해국 꽃" 그 끈질긴 생존본능에 감탄한다








북으로 북상하는 화물선` 작년 언제가 본듯한 [동방] 그 화물선 함 땡겨보고...!!

















파란 가을 하늘아래, 세찬 바람을 타고 비행하는 갈매기의 멋진 자태다

넘실대는 바다위를 비행하는 이런 풍경을 해파랑 길이 아니면 어디에서 볼수 있을까...?








구룡포에 도착해, 이곳 일본인 가옥 거리를 함 둘러보고, 200번 시내 뻐스로 집으로 간다

일년에 봄과 가을 두번 동해의 아름다운 갯 들꽃" 향기를 쫒아서, 그리고 찐한 바다내음 마주하며, 해파랑 길을 걷는다...!!








오랜만에 이곳을 들여다 보는데, 쪽바리` 거리도 깔끔하게 정비되여 있는 듯 하네...ㅎㅎ

청아 한 가을 !! 그리고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그 상큼함` 길을 걷는자만의 행복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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