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유(丁酉)년 마지막 길

2017년12월31일14시경 청림에서 정유(丁酉)년 마지막 길호미반도 둘레길을 오늘 혼자가 아닌 마눌이랑 둘이서 길을 걷는다...^^

2017.12.31, 정유(丁酉)년 한해가 저물어 간다

다사다난(多事多難) 이라는 사자성어가 딱~ 어울리는 올 한해가 아쉬움을 남긴체 속절없이 저물어 가나보다.

담양 천주교 공원묘지에 모셔 진 장모님을 참배하고 덕유산 향적봉에서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 볼까 했는데,

12월30일 그 근교에는 미세 먼지가 심하고 다음날인 31일 마지막 날도 , 여전하다 는 기상청 예보가 마음 걸려서 아쉽지만 덕유산 산행은 포기하고

포항으로 귀가하여 호미반도 둘레길을 걷고, 연오랑 세오녀 공원에서 해넘이를 볼 생각으로 101번 버스로 청림동으로 간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